김희진 법적 대응 무슨일인가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4강의 주역 김희진. 그런 김희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김희진은 왼쪽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에 집중해야 하지만 여자 배구 국대로 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올림픽 일정 내내 그녀의 다리는 부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경기가 없는 날에는 제대로 걷기조차 힘들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에 비해서 부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희진 법적 대응 무슨 일인가

하지만 최근 김희진은 수년간 다수의 가해자들에게 명예훼손과 협박 등에 시달려왔다고 합니다. 심지어 본인에게만 그치지 않고 가족과 지인들, 심지어 구단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는 상황.

김희진 변호사 측에 따르면 지속적인 모욕과 협박, 부적절한 만남 강요, 사칭 SNS 계정을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접근, 일면식도 없음에도 선수와 친분을 언급하며 선수를 폄하하는 악의적인 명예훼손, 조작이나 합성된 이미지 유포 등을 한 것입니다.

이런 일은 최근에 발생한 것이 아닌 수년간 지속되었던 것이며, 김희진은 그동안 이러한 가해 행위들을 참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견뎌왔다고 합니다.

김희진 측은 더 이상 터무니없는 가해 행위들을 견디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라는 판단을 했으며,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김연경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수술 후 재활을 했고 출장 경기가 많아지면서 선수 생명을 걸고서 뛴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던 김희진 선수.

그런 그녀에게 익명성을 바탕으로 수년간 피해를 끼치고 있는 사람들은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